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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재범 "오르테가에 뺨 맞고 턱 돌아가…" 폭행 고백

가수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폭행 당했던 상황을 공개햇다.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재범은 정찬성의 통역을 해주던 중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았던 일화의 후일담을 고백했다. 박재범은 "나도 황당한 경우였다"라며 "정찬성의 통역을 하러 갔다. 친하기도 하고 주변에 격투기를 아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통역을 했다. 오히려 나는 순화를 해서 통역을 했다. 근데 오르테가는 내가 통역을 하면서 이간질을 했다고 생각했더라"라고 말했다.또한 "오른쪽 뺨을 맞고 턱이 돌아가서 어금이나 한 달 정도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재범은 정찬성이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패한 일을 전했다. "정찬성이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더라. 하지만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멋지게 싸워줬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1.05 09:49
스포츠일반

'코리안좀비' 정찬성, 도발하는 오르테가에 “침착하게 기다려라”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0·미국)의 도발에 “침착하게 있으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월 가수 박재범을 폭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오르테가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누가 ‘코리안 좀비’에게 계약서에 서명 좀 하라고 해”라는 글을 올렸다. UFC 페더급 랭킹 3위인 오르테가가 같은 체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 오르테가는 “너는 이미 여러 번 제안을 받았다”며 “시간 끌지 말고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걸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에 정찬성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왜 지금 못 가는지는 너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동이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했다. 정찬성은 “만약 네가 한국으로 온다면 나는 7월에도 맞붙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어라”고 반응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대결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두 선수는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대회에 게스트파이터로 참석해 마주쳤다. 당시 오르테가는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박재범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오르테가는 이날 정찬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관중석에 있던 박재범에게 다가가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며 “내가 너 때린다고 말했지?”라고 말했다. 앞서 정찬성이 ESPN과 인터뷰에서 누구와 대결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날 피해 도망간 오르테가를 굳이 잡고 싶지 않다”고 답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 인터뷰 통역은 박재범이 맡았는데 오르테가는 자신을 ‘도망자’, ‘겁쟁이’ 취급한 것에 불쾌감을 표하며 박재범을 폭행했다. 이후 선수가 일반인을 폭행한 것에 강한 비판이 쏟아지자 오르테가는 폭행 사흘 만에 트위터를 통해 “박재범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7.01 14:38
스포츠일반

오르테가, 박재범 폭행 인정 “이간질쟁이에겐 사과 안 해”

브라이언 오르테가(28·미국)가 가수 박재범 폭행을 인정했다. 하지만 사과의 뜻을 보이진 않았다. 그는 박재범을 폭행한 이유가 자신과 정찬성을 이간질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르테가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통역자’와 ‘K-팝 스타’를 때린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만, ‘이간질쟁이(instigator)’를 때린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는다”고 썼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오르테가는 지난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대회에서 관중석에 있던 박재범에게 다가가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다. 미국 스포츠 연예매체 TMZ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재범을 폭행한 뒤 “내가 너 때린다고 말했지?”라고 했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정찬성과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대결은 무산됐다. 정찬성은 대체 선수인 프랭키 에드가를 2라운드 TKO로 꺾었다. 정찬성은 한국서 4년 만에 UFC 대회를 망칠 뻔한 오르테가에게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정찬성은 이후 ESPN의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해 누구와 붙고 싶은지 묻는 말에 “날 피해 도망간 오르테가를 굳이 잡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 인터뷰 통역은 박재범이 했다. 오르테가는 자신을 ‘도망자’,‘겁쟁이’ 취급한 인터뷰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재범에 대해서는 “나와 마주쳤을 때 내가 때려도 놀라지 마라”고 경고했고, 그 말을 실행에 옮겼다. 오르테가는 “박재범이 대표인 AOMG는 2018년 5월 9일 코리안 좀비(정찬성)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트래시 토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UFC) 기자 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왔을 때, 코리안 좀비는 그의 통역자(박재범이 아닌 진짜 통역자)와 함께 다가와 ‘트래시 토크를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싸움을 홍보하기 위해 내 매니지먼트가 그렇게 하기 원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오르테가는 “나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그의 손을 흔들었고, 우리는 기자회견을 훌륭하게 마쳤다”며 “하지만 곧 무릎이 찢어졌고, 경기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4주 전 코리안 좀비와 박재범은 아리엘 쇼에 출연해 내가 싸움을 피했다고 말했다. ‘회피(Dodging)’와 ‘부상(injury)’은 다른데, 난 박재범이 대본을 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기장에 온 그를 환영하면서 입을 조심하라고 경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르테가는 “토요일 밤, 나는 세 사람을 동시에 때렸다”면서 “‘통역자’를 때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K-팝 스타’를 때린 것에 대해서도 사과한다. 하지만 ‘이간질쟁이’를 때린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는다”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박재범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박재범은 “그(오르테가)는 UFC 세계 랭킹 2위의 프로 파이터인데, 어떻게 그가 나를 폭행할 수 있나?”라며 “나는 가수고, 체중도 너보다 40파운드(약 18㎏) 덜 나간다. 그런다고 네가 터프해 보이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르테가의 말대로 박재범이 설령 중간에서 통역을 잘못했다고 쳐도 폭행이 합리화될 수는 없다. 게다가 UFC 페더급 랭킹 2위인 선수가 일반인을 폭행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오르테가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트위터 글을 삭제했다.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음악 레이블 AOMG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현지 경찰에 현장 사건이 접수되기는 했지만, 박재범이 고소를 원치 않는다며 “별도의 법적 조치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2020.03.10 16:48
스포츠일반

오르테가 폭행 영상 공개…박재범에게 "내가 너 때릴 거라 했지"

브라이언 오르테가(28)가 가수 박재범(33)을 때리는 정황이 담긴 영상이 미국 매체 'TMZ 스포츠'를 통해 10일(한국시간) 공개됐다. 해당 매체는 이날 "오르테가가 한국인 남성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다"며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폭행한 직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초반 UFC 관계자가 박재범과 오르테가를 떨어뜨려 놓고 있는 모습이 담겼고, 박재범은 뺨을 만지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오르테가는 "내가 널 X같이 때릴 거라 했지"라고 말하며 퇴장했다. 이어 박재범이 관계자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재범은 이날 ESPN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오르테가가 '네가 박재범이냐?'라고 물으며 뺨을 때렸다. 장소가 좁아서 넘어졌고 이후 그를 밀쳤다. 자리에 돌아온 정찬성이 상황을 알고 화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UFC 관계자가 와서 고소를 원하느냐고 물었고 그냥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정찬성 측에서 고소를 권유해 경찰과 이야기를 나눴다. 고소 여부는 나에게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선 "아직 턱에 통증이 있지만 괜찮다. 심각하진 않다"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3.10 14:59
스포츠일반

정찬성 분노 "박재범 때린 오르테가, 피범벅 만들겠다"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9일 경쟁자인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를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전날 오르테가의 박재범 폭행 사건을 언급하면서다. 정찬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너(오르테가)는 박재범을 공격했다"며 "박재범은 프로파이터가 아닌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르테가를 향해 "이것은 남자답지 못하다. 어른이 아이를 때린 것"이라며 "넌 음악가를 때린 겁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너의 이 빌어먹을 계획이 나와 싸우기 위해서였다면 성공했다. 축하한다"며 "너의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정찬성은 지난 8일 미국 네바다주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48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그의 소속사 AOMG의 대표인 가수 박재범도 함께했다. 그러나 정찬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근처에 있던 오르테가가 박재범에게 다가가 손바닥으로 그의 뺨을 때렸다. 오르테가의 폭행은 박재범의 통역 때문으로 보인다. 정찬성은 지난해 12월 예정됐던 맞대결이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무산되자 "오르테가는 도망갔다"고 말했는데 이를 통역한 것이 박재범이었다. 이후 정찬성과 오르테가 사이의 견제와 도발이 이어진 가운데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공격하면서 두 사람의 신경전은 다시 시작됐다. 관련기사 박재범 측 “UFC 오르테가, 시비 있었지만 경호원 제재로 퇴장”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0.03.09 15:33
연예

박재범 측 "오르테가 선수와 시비 있었지만 부상 없이 퇴장 조치"

가수 박재범이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폭행 시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AOMG 측은 9일 "오르테가 선수 측에서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경호원들의 빠른 제재로 퇴장조치되며 마무리됐다"면서 폭행 논란을 설명했다. 또 "아티스트에게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상은 없었고 현재 건강에는 전혀 이상 없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지난 8일(현지시각) 정찬성이 게스트로 초청받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경기장에서 열린 UFC 248에서의 일을 트위터에 적었다. "한국 뮤지션 박재범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맞았다. 이는 박재범이 말한 것이다.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았다"면서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화장실을 간 것을 보고 박재범에게 다가가 '박재범이냐'고 확인한 후, 손바닥으로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UFC 선수 안젤라 힐은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내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적었다. 박재범은 사건이 알려진 이후에도 별다른 입장 없이 팬들과 트위터로 소통하며 안심시켰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정찬성과 UFC 한국 대화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르테가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해 경기는 무산됐다. 정찬성은 지난달 아리엘 헬와니 기자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르테가는) 나한테 이미 한 번 도망갔다. 굳이 잡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소속사 AOMG 대표인 박재범이 통역했다. 오르테가가 정찬성의 말을 전해듣고 정찬성 뿐만 아니라 통역한 박재범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내며 "내 경기에 보러 오는 걸 환영한다. 그런데 나와 마주쳤을 때 내가 널 때려도 놀라지 마라. 부상과 도망 가는 건 다른 것"이라며 경고와 협박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정찬성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사장님을 건드리면 나도 안 참는다"고 맞서면서 오르테가와 정찬성 사이의 신경전이 이어져 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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